AI 모델을 학습하고 프로덕트에 적용하려면 적절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AI 공부 과정에서는 Colab, Kaggle, SageMaker, Vertex AI 등의 플랫폼이 유용하고, 서비스 및 프로덕트 배포 단계에서는 FastAPI, TensorFlow Serving, MLflow, AWS Lambda 등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AI 모델에 대해 공부하기 좋은 플랫폼
AI를 처음 배우거나 연구하는 과정에서는 Google Colab, Kaggle, Amazon SageMaker, Google Vertex AI 같은 플랫폼이 유용하다.
Google Colab
✅ 무료 GPU(T4, A100) 제공
✅ Jupyter Notebook 기반으로 사용이 간편
✅ Google Drive와 연동하여 데이터 관리 용이
❌ 장기 실행 제한(최대 12시간)
Google Colab은 무료 GPU와 TPU를 제공하며, Jupyter Notebook 환경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코드를 실행할 수 있어 많은 연구자와 개발자가 애용한다. 다만, 실행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장시간 학습이 필요한 모델에는 적합하지 않다.
Kaggle
✅ 무료 TPU/GPU 지원
✅ 다양한 데이터셋과 AI 경진대회 연계
✅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쉽게 활용 가능
❌ 장기 학습에는 부적절
Kaggle 역시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지만, AI 경진대회와 다양한 데이터셋이 연계되어 있어 초보자가 실습하기에 좋다. 또한, 무료 GPU/TPU를 제공하지만, 학습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Amazon SageMaker와 Google Vertex AI
Amazon SageMaker Google Vertex AI ✅ AWS 인프라와 연동하여 강력한 확장성 제공
✅ AutoML, 분산 학습 등 다양한 기능 지원
✅ 프로덕션까지 바로 연결 가능
❌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Google Cloud 환경에서 손쉽게 ML Ops 구축
✅ 데이터 수집, 학습, 배포까지 올인원 지원
✅ BigQuery, Dataflow 등과 연계 가능
❌ 설정이 다소 복잡할 수 있음
Amazon SageMaker와 Google Vertex AI는 보다 확장성이 높은 플랫폼으로, 데이터 준비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올인원으로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므로 기업이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하고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 다만,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AI 모델을 배포하고 운영하기 좋은 플랫폼
학습된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배포 환경이 필요하다.
FastAPI와 Flask
✅ RESTful API로 모델을 쉽게 배포 가능
✅ FastAPI는 비동기 지원으로 성능 우수
❌ 직접 서버를 관리해야 함
FastAPI와 Flask는 경량화된 AI API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특히, FastAPI는 비동기 처리를 지원하여 높은 성능을 보장하며, 간단한 웹 서비스나 챗봇 API 개발에 자주 사용된다.
TensorFlow Serving과 TorchServe
✅ 학습된 모델을 서빙하기 위한 전문 도구
✅ 고성능 AI API 운영 가능
❌ 설정이 다소 복잡
TensorFlow Serving과 TorchServe는 대규모 AI 모델을 서빙하기 위한 전문적인 도구다. 이를 활용하면 딥러닝 모델을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지만, 직접 설정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다소 복잡할 수 있다.
MLflow
✅ 모델 관리 및 추적, 버전 관리 지원
✅ 다양한 ML 프레임워크와 연동 가능
❌ 클라우드 설정이 필요
MLflow는 모델의 버전 관리와 실험 추적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협업과 배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데 유용하다.
AWS Lambda와 Google Cloud Functions
✅ 서버리스 환경에서 AI 모델 배포 가능
✅ 유지보수 부담 없이 API 호출 가능
❌ 제한된 메모리/시간 내에 실행해야 함
서버를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AWS Lambda나 Google Cloud Functions 같은 서버리스 환경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플랫폼은 요청이 있을 때만 AI 모델을 실행하는 방식이므로, 비용 효율성이 높다. 다만, 실행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복잡한 모델보다는 가벼운 API를 배포할 때 적합하다.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할까?
AI 모델을 공부하는 단계에서는 Colab이나 Kaggle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하지만 장기적인 연구나 대규모 데이터 학습이 필요하다면, SageMaker나 Vertex AI 같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더 적합하다.
배포 단계에서는 모델의 복잡성과 서비스 형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간단한 API라면 FastAPI, 대규모 AI 모델이라면 TensorFlow Serving을 고려할 수 있으며, 서버리스 환경에서는 AWS Lambda 같은 옵션도 활용 가능하다.
즉, AI를 학습하는 과정과 배포하는 과정은 별개의 문제이며, 각각의 목적에 맞는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시작하고, 이후 프로덕션 단계에서는 보다 확장성이 좋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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