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정연입니다.이 글은 2026년 7월 17일 밤, 군 복무 중 개인적인 단상을 녹음한 음성 기록에서 출발했습니다. 2003년생인 저는 현재 한국 나이로 25살, 만으로는 24살의 군인이며 오는 2027년 2월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제가 밤 산책을 하며 굳이 이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시대는 과거와 전혀 다른 차원의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 영역을 넘어 실제 물리적 세계를 움직이는 AI 하드웨어의 출현까지, 거대한 대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사실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온 준(準)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 이런 거대한 담론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 때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딴생각'처럼 느껴져 지양하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