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의 소통 방법(규칙)을 정해놓은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한 프로그램의 기능을 다른 프로그램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판처럼” 공개해놓은 것입니다.
☕ 카페 비유 예시로 설명
▶️ 상황
• 손님(사용자)이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주방(시스템)에서는 커피를 만드는 복잡한 과정(원두 추출, 우유 거품 내기 등)이 있습니다.
• 그런데 손님은 주방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도 됩니다.
▶️ 무엇만 알면 될까요?
• 메뉴판에 적힌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라는 요청 방법과,
• 그에 따라 커피가 제공되는 결과만 알면 됩니다.
📌 API도 똑같습니다
• 프로그램 내부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몰라도,
• API가 제공하는 규칙 (요청 방법) 에 따라 요청하면,
• 결과(데이터나 기능) 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제 예시
1. 날씨 API
• 사용자는 날씨 앱을 열고 “서울의 날씨 알려줘”라고 요청.
• 앱은 기상청 서버의 날씨 API에 요청.
• 기상청은 복잡한 데이터 처리 끝에 “서울: 맑음, 15도” 정보를 반환.
여기서 API는:
• 요청 방법: GET /weather?city=Seoul
• 반환 결과: {“city”: “Seoul”, “weather”: “Sunny”, “temp”: 15}
사용자는 기상청 시스템 내부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전혀 몰라도, API 규칙만 따르면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구글 로그인 API
• 여러분이 어떤 웹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구글로 로그인” 버튼을 눌러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 이때 그 웹사이트는 구글의 로그인 API를 통해 구글 서버에 사용자 인증 요청.
• 구글은 로그인 확인 후 결과(사용자 정보)를 전달.
📌 정리하자면:
개념 | 설명 |
API란? | 프로그램끼리 기능을 주고받기 위해 정해진 “소통 규칙” |
목적 | 내부 구현은 숨기고, 외부에서 쉽게 기능 사용 가능하게 함 |
비유 | 카페에서 메뉴판 보고 주문, 주방 내부는 몰라도 결과 받음 |
예시 | 날씨 API, 구글 로그인 API, 결제 API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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